안효동생~2

안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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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아!
재미있니? 많이 힘들지?
하루하루 새로운 곳을 보며 느끼는 즐거움으로 무더운 더위를 날려버리면 좋을텐데...
보내준 엄마 아빠 원망하고 있지는 않겠지. ㅎㅎ
생각하기 나름이란다. 힘들어도 이왕 시작한 일이라 생각하고 즐겁게 지내고, 좋은 추억 많이 쌓길 바란다. 아빠가 보고 싶다고 하신다. 엄마도 정말 보고 싶고. 오늘밤도 잘자고 힘찬 내일을 맞이하길...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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