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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경완이가 올려 준 편지와 대장님이 올려준 소식 잘 읽었다.
어제 1월 24일날은 눈이 왔다면서 ,,,

아들이 집생각과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눈물이 났다는 내용을 보고 엄마는 가슴이  울컥했다.

걱정하지 말라는 너의 글을 보면서는 "아! 이제 경완이가 컸구나!"  
믿음직스럽기도했단다.

밥 잘먹고 있다니 다행이구.

엄마는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아들이 무언가를 얻고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아들 마지막날은 마중나갈께.
사랑한다. 경완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자랑스러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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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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