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현정아 오늘 눈길을 걸었겠지?

by 윤현정 posted Jan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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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현정이가 좋아하는 눈이 펑펑 내렸구나
온세상이 하얀 눈에 덮였는데
눈 속에 한없이 걸어본 경험이 아직 없는
우리 현정이는 새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었을까?

매일 현정이의 모습을 상상하며
엄마는 오늘도
현정이가 올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오늘도 좋은 꿈꾸면서 푹 쉬고
내일 또 힘차게
걸어보는 거야!!
걸어서 하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