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철새따라... - 곰취 박제민

by 박제민 posted Jan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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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완전 춥다. 거기는 조금 춥냐? 발바닥 아프지 ㅎㅎ 매일매일 샤워하는 깔끔맨 제민 어쩌냐 샤워는 제대로 못하고 밥은 많이 주는지? 일인분 가지고는 모자랄 건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것 몇일 남지않았으니 끝까지 마무리 잘하고 오늘하루가 힘이들지만 내일을 위해서 참고 이겨내는 것은 잘알고 있을거야 다치지말고 완주해서 더욱더 성숙한 아들이 되었으면 한다. 집에오면 고기한번 굽자 힘내쟈!!!!!!!!!!!!!

철새따라... - 박제민

지금 서울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
엄마 아빠의 희망 곰취 제민!
무엇이든 열심히 성실히 수행하는 우리 장남 이번 도보여행이 앞으로 고등학생이 될 제민이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되리라 본다.
너희를 보낸 첫날 덜어낸 옷가지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에도 엄마는 아들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물론 제민이는 많이 설레었겠지? 또한 경험하기 전과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다르지?
이번 철새따라를 계기로 앞으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자꾸나. 무지 사랑하고 많이 보고싶당~~~~~~
엄마는 우리 장남은 걱정 안해 너무 많이 믿으니까.
끝나고 서울로 돌아오면 맛있는거 해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