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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1.01.19 01:04

편안한 밤 되거라

조회 수 319 댓글 0
멋진아들,
잘 해낼거라고 믿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보내놓고도
걱정스러웠는데 엄마,아빠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러워.....
이제 끝이 났네. 서울까지 갈수있다면 좋을텐데 아쉽지만 부산에서
만나자꾸나.

살다보면 항상 생각날거야. 고통스러웠던 시간도, 즐거웠던 시간도,
힘은 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당당히 이겨낸 너자신을 자랑스럽게
기억하게 될거야.
멋진아들, 정말 정말 고생많았고 언제나 지금처럼만 열심히 살아줘^^
사랑하고 사랑한다. 좋은 꿈 꾸고 내일 만나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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