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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편지전달식이 있었다고 하던데 편지는 받았니?
이제까지의 편지글이 전달되지 않았더구나..
매일 보여준다는게 쉽지 않을거 같기도 해. 저녁에 씻고 밥먹고 기타등등 많이 바쁠거 같아
토요일 저녁 뭘 하고 있니.. 아빠는 코를 골고 주무시고 있고. 할머니는 거실에서 TV보시고 오빠는 수학반 친구들이랑 초읍도서관에 가더니 지금까지 안오네... 많이 늦다 그치? 엄마는 주연이를 생각하며 시크릿가든 볼 시간을 기다리고 있지~~^^* 내일이면 종영이라 많이 아쉽네ㅠㅠ
이제 4일 남았어... 정말 보고 싶다!!! 주연아
떠나기 전날 준비물 챙기던 날이 떠올라..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엄마는 준비물 챙기느라 정신없이 바쁜데 정작 당사자인 너는 무관심으로 일관했지.. 물가에 보내는 @@도 아니고 하면서  ㅋㅋ
마트에도 두번씩이나 갔다오고 하루종일 바빴던 그날이 떠오른다
그래도 빠뜨린 물건들이 있었으니,휴~~
일요일 저녁늦게라도 미장원 갔다오길 잘했지?(너가 태어나서 3번째 미용실 간 역사적인 날!!) 그날 같이 가면서 주연이가 엄마한테 종알거렸던 말들이 생각나,,점심 급식시간에 먹기 싫은 반찬 나올때 다양한 대처법들..
얼마나 재미나게 얘기하던지.. 즐거웠다 ㅎ
편식이 심한 주연이.. 싫어하는 음식 나와도 잘먹어야 할텐데. 그방법들 쓰는건 아니겠지?
이번 국토종단후 편식습관 하나만이라고 꼭 고쳤으면 좋겠어
아,, 그리고 버럭 성질도..
엄마는 주연이가 가장 힘들때 제일 먼저 달려와서 이야기할수 있는 사람이 엄마였으면 좋겠다..(그때 주연이가 그랬지.. 힘들거나 고민있을때 인터넷에 물어보면 된다고.. 지식내공이 많아서 전문가 답변도 얻을수 있다고  ㅋ 엄마는 그말에 너무 서운하더라..상처받았어ㅠㅠ)  
엄마의 욕심이 너무 큰가? 주연아 엄마도 많이 노력할께..
어릴때부터 안으면 엄마품속에 파고들듯이 꼭 안기던 마음이 따뜻했던 너가 너무 그립구나..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동생들 잘 챙기고 배려하면서
무사히 완주하길 바란다.. 오늘 바깥에 잠깐 나갔는데 바람이 칼바람이라 볼이 얼 정도던데.. 주연아 오늘 하루 어땠니? 내일은 더 춥다고 하던데,, 따뜻하게 잘 챙겨입기 바란다.. (참고로 저번 국토대장정때 오빠는 바지를 두벌이나 껴입고 마스크에 목도리까지 하고 다녔다더라)
주연아 사랑해~~
-아빠의 코고는(?) 소리를 들으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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