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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야!
오늘 네가 올린 편지 잘 읽어 보았다.
너의 훈련 과정이 생동감 있게 잘 표현된 것 겉아 이제야 네가 고생한다는
실감이 나는구나. 너 어렸을 때 조금만 걸어도 주저 앉아서 힘들다고
했었는데 그런 네가 하루에 6시간 이상 강행군을 하면서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아빤 믿음직스럽단다.
이제 고지가 점점 다가오는구나.
준수 대대장님!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대원들도 잘 챙기고 잘 지내기 바란다.
오늘 너의 편지를 보고 나니까 네가 많이 보고싶구나
돌아 오면 아빠하고 형이란 같이 집 앞 시그마 사우나에 가서
구운 계란에 식혜 한 잔 하자.
사랑한다 준수야 ^^
내일도 즐겁고 활기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