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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요일인데 늦잠도 못자고
우리 아들 열심히 걷겠구나
엄마는 성당에 가서 국토대장정 대장님들, 대원들 모두 안전하게 건강하게 완주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단다
용기있게 행동하는 발끈하는 우리 멋진 정호
삼한 사온이라고는 하지만 날씨 변덕이 죽 끓듯하는구나
어제는 영상으로 올라가 거리의 눈들이 녹아내리더니
오늘부터 다시 추워진다고 하더니 코끝이 찡하게 춥구나
우리 아들 걸으면서 무슨 생각할까?
김은진 대장님 글에는 패스트 푸드 먹을거리 생각한다고 하는데
정호는 그런 음식 좋아하지 않으니까 무슨 생각할까?
별 퍼즐? 아님 바이올린 퍼즐?
아하!! 우리 정호는 π 외우며 다니겠구나
200자리까지 외웠을까?
엄마는 아직 숙제를 다 못했는데....
정호가 내준 숙제가 너무 어려워....
그래도 조금 노력해 볼께
용기있는 아들 !!!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지금 힘든일을 이겨내면
정호앞에 두려움은 없을거야. 오늘 이순간 최선을 다하자 아자아자
이모들이 정호보고싶어 안달이났단다

정호야
건강하게 따끈한 마음으로 이웃을 둘러보고 도움을 주도록 하렴
용기있는 발끈, 따끈한 정호 화이팅!!!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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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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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손자 에게 1대대서태풍 2011.01.13 318
» 국토 종단 오늘 일요일인데 늦잠도 못자고.... 이정호 2011.01.09 318
4667 국토 종단 언니 ~피리피리 파리파리 내 발 고쳐저... 신수정 2010.07.30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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