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 한라산 등반은  많이 힘들었지?
보지 않아도 너의 땀방울이 너의 힘겨움이 느껴져 가슴이 짠해온다
사랑하는 아들 기환아 우리는 흔히 인생을 비유 할때 산을 타는 것과
같다고들 한다 그이유는 올라갈때의 노력과 인내를 정상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보답하기 때문이겠지
아름다웠니?
엄마도 아직 한라산 정상에는 가보지 않아서 니가 돌아오면 자세히
이야기를 들어야겠어
환아 이제 육지로 가게되면 더욱 힘든 날들의 연속이겠지...
돈2만원에 꿰어 널 탐험에 참가 시킨 엄마가 원망스러울수도 있을꺼야
하지만 환아 이 추운 겨울 20키로 가까이 되는 배낭을 짐어지게 만든
엄마는 아주 큰 용기가 필요 했단걸 알아주길 바란다
환아
니가 이 대장정을 마치고 나면 얼마나 큰 사람이 되어 있을지
엄마는 지금부터 기대가 된단다
환아 보석도 다듬지않으면 그냥 하나의 돌에 불과하단걸 너도 알고있지?
지금 너의 땀과 인내가 널 보석으로 만들어 주는 믿걸음이 되었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아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746 국토 종단 한성민 한성민 2015.01.03 114
5745 국토 종단 한상현에게 국토종단2연대한상현의너무멋진친구강준호 2016.07.31 23
5744 국토 종단 한상빈 외숙모 2019.07.27 40
5743 국토 종단 한비와 엄마가 고근석 2010.07.23 234
5742 국토 종단 한번 더~ 김보경 2010.07.24 178
5741 국토 종단 한라산은어땠니? 박상권 2012.01.05 252
» 국토 종단 한라산에선 너의 멋진모습을 생각하며... 임기환 2011.01.05 606
5739 국토 종단 한라산에 우뚝 선 정호 장하다!!! 이정호 2011.01.05 500
5738 국토 종단 한라산과 함께한 그 3일째날^^ 이태훈 2011.01.06 580
5737 국토 종단 한라산 정상 등정을 축하해!!! 이병찬 2011.07.22 219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