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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생각나느냐 , 국토순례 떠나면서 했던말 ...사골이 먹고 싶으니 돌아오면 사골끓여 달라고 했는데 ...엄마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집안을 밤새 찜통을 만들어가며 아들먹일 사골을 밤새 고우고 있단다 ㅎㅎㅎ그덕에 아빠가 좋아하시는 에어켠을 밤새 켜고있지 .... 울아들이 했을고생에 비하면 이정도 더위는 참아야 될듯 싶은데 ~ 이제 밤새워 편지쓰는일도 오늘이 끝일세 ...아쉽다 그래도 피곤하기보다 아들얼굴 찾느라 눈빠지게 컴텨 보고 새벽부터  컴텨 앞에앉아 있으며 소식보는 재미에 하루를 시작했는데 ,,,힘들었어도 행복했단다 . 울아들이 보이면 그날은 아주 더 기분이 좋았는데 , 준이는 많이 힘들었겠지만 엄마의 맘에 매일 매일 뿌듯함을 채워 줘서 고마웠었다 . 아들아 훌륭하게 해내줘서 고맙다 . 누나는 성준이 맞이할 간식거리 챙기고 있단다 .아마 우리 준이도 좋아할거라 본다 .역시 우리누나최고지 ,,,동생 생각해주는 누나는 성원이누나가 최고일거다 . 그러니 돌아와서도 누나한테 대들지 말고 그곳의 누나들과 잘지냈던것 처럼 잘 지낼거지? 믿는다 내아들  ... 성준아 !아까는 엄마가 예쁜 내새ㅁ 하고 썼더니 단어가 적합하지 않다고 엄마가 애써서 쓴글이 훅~~날아갔단다 엄마가 어이없으면서도 어찌나 웃기던지.....암튼아들덕에  인터넷의 기능도 알았단다 ..... 지금쯤이면 단잠을 자고 있겠구나  잘자고 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자 누나랑 함께 마중 나가마  아들아 자랑스럽게 잘해줘서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우리아들 !!  휼륭하십니다 2연대 임성준 대원님!!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776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태용아 박태용 2011.01.14 511
5775 국토 종단 경민아! 잘 견뎌내고 있니? 2대대 조경민 2011.01.09 511
» 국토 종단 성준이 환영 준비에 집안에 열기가 후끈 !! 임성준 2010.08.05 511
5773 국토 종단 예원아 아빠다 황예원 2010.08.04 510
5772 국토 종단 3연대 중원아 중원이 아버지 2012.12.31 509
5771 국토 종단 1연대 조암 강성현 강성현 2014.01.22 508
5770 국토 종단 울아들의 미소^^ 남우상 2012.01.17 508
5769 국토 종단 2연대 양희준 2연대 양희준 2012.12.31 507
5768 국토 종단 직업병 다시 도져 백선우 엄마 2013.01.04 507
5767 국토 종단 멋진 강희야 김강희 2012.01.17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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