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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환아
오늘도 폭염에 고생이 많았지?
네 동영상 보고 엄마는 이제 너 군대 보내도 끄떡 없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생각보다 살도 덜 빠지고, 밝고 건강해 보이고, 이젠 초딩 티를  좀 벗은 느낌이던걸.
짜~아식~~  누구 아들인데 그렇게 멋지냐.ㅋㅋ

엄마 좀 전까지(새벽 1시) 뭐 했는지 아니?
낼 네 목에 걸어 주려고 꽃다발 만들었어.
올림픽 금메달 영웅보다도 더 훌륭한(엄마생각) 우리 작은 영웅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지.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엄마는 희환이의 이번 도전을  평생 자랑스럽게 생각할거야.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솜씨로
꽃다발를 무작정 만들기 시작했는데....  하지만 결과는 대만족!!!
생각보다 근사해.ㅎㅎ
낼 장한 울 아들 목에 걸어 줄 생각하니 너무 흐뭇해.^^
만드는 내내 아들 생각에 행복했다. 엄마 잘했지?ㅎ

부모님, 대장님들, 대원들에게 또 네 몸에게 감사의 인사 꼭 하고,
13살 우리 희환이의 국토대장정을 잘 마무리 하길 바란다.
우리 희환이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