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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야 오늘은 화요일 이틀만 지나면 우리 자랑스런 아들 얼굴 볼 수 있구나..
하루종일 민서 생각만 한다고 누나는 질투가 대단하구나..
그래도 정말 울 아들이 보고싶고 자랑스러운걸 어찌하노 겨울에는 누나도 보내서 한번 체험해보라고 할 생각이야..
많이 지치고 힘들지?  조금만 더 힘을 내  지금 여주면 거의 서울에 다 온거야..
여주에 가서 울 아들 얼굴보고 돌아올까 생각도 해봤는데 꾹 참고 해단식날 볼래..
아들도 늠름하고 씩씩하게 엄마품에 안길 수 있지? 민서야 정말 너무나 보고싶구나.. 활짝 웃는 아들! 엄마가 화내면 뒤로와서 안아주는 아들! 시장보면 항상 박스 정리를 잘 해서 끌고 가는 멋진 아들! 조금 미안한 일 하면 식탁에 예쁘게 차려놓고 엄마 오기를 기다리는 아들!! 그런 아들이 보고 싶다..
잘 할 수 있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완주해야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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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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