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아름다운 동강길을 걸었다니,부럽당^^

by 차아영 posted Jul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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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아름다운 동강을 걸어서 갔다니 조금은 부럽다. 얼마나 아름다웠니? 혹시 너무 힘들어 그 아름다움을 못 느낀것은 아니니?
귓가에 네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
"엄마가 걸어보시든가요."
너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산천이야기를 들을 걸 생각하니 마음이 설렌다.
눈속에 많이 담아와 엄마에게 이야기 해 줘.
지금은 오전 10시인데 민과 밀키는 아직도 취침중!
내일은 아빠가 오신대.
적막했던 집이 조금은 활기가 돌겠다.
우리는 모두 네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돌아오기를 기다릴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