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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훈아, 오늘은 정말 오랫만에 사진속 너의 모습을 보게 되었어.어찌나 반갑던지 눈물이 나려해서 억지로 참고 있는 중이야. 그곳에 가있는 아이들은 대부분 너랑 비슷하게 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가봐. 모든 엄마들의 편지속에는 반찬 종류에 걱정을 많이들 하고 있더라구.
아빠는  넌 잘 하고 올거라며 엄마보고 수선피우지 말라더니, 오늘 출근하시자마자 엄마보다 더 빨리 글을 올리셨더구나.ㅋㅋㅋ
아빠도 배식을 받고 있는 너의 모습에 많이 반가우셨나봐..
우리 큰아들 잘하고 있는거지?
이왕 할일 힘들다고 자꾸만 생각하지 말고 즐기려고 노력해 보렴..
경훈아, 힘내서 오늘도 씩씩하게 내국토를 밟아보고, 너의 발걸음에 항상 우리 가족이 함께 있다는걸 잊지말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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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4516 국토 종단 아들 옆모습 김푸른 2010.07.30 203
4515 국토 종단 오늘도 활기차게 하루를! 김기대 2010.07.30 276
4514 국토 종단 보구싶당 울 아들 29대대이군희 2010.07.30 268
4513 국토 종단 더욱 씩씩해졌을 아들 시연아! 김시연 2010.07.30 238
4512 국토 종단 진짜 새벽4시? 이태근 2010.07.30 176
» 국토 종단 오랫만에 보는 울아들, 야호... 서경훈 2010.07.30 207
4510 국토 종단 장하다. 우리 아들~ 조지원 2010.07.30 156
4509 국토 종단 아름다운 동강길을 걸었다니,부럽당^^ 차아영 2010.07.30 227
4508 국토 종단 휴가계획 김학영-24대대 2010.07.30 224
4507 국토 종단 한울아~~ 이모야... 양한울 2010.07.30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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