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아들의 빈자리~~!

by 31대대김민혁 posted Jul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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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퇴근하신 아빠와 저녁을 먹고 운동 한바퀴 하고 들어 왔어~~!
오늘 혁이 운동화랑 이불이랑 세탁하는데 울 아들 생각에 코끝이 찡해지더구나~~ 청바지랑 티~  아들 냄새 나는 베게도 정리했단다...
아들 소식 알수 있는 유일한 컴퓨터를 하루에 몇 번이나 껴는지 모르겠구나..
대장님들께서 바쁘셔서 그런지 엄마의 걱정을 채워줄 만큼의 소식들이 없어 많이 답답하고 걱정된단다... 폭염주의보도 내려진다고 하니 더 걱정이 되네!~ 아들아~~! 우리 강아지~~! 괜찮아???~~!많이 힘들지~~!
엄마,아빠는 집에 있어도 마음은 너와 함께 있단다...
우리아들~ 힘내자 ~! 할수 있지~~!!!힘들어도 끝까지 완주하자~~!!
지금은 힘들지만 잘 참고 끈기 있게 이겨낸 너를 잘 기억해~그리고 그 힘으로  앞으로 너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라 생각하자~~
다치지않게 조심~~!!(제일중요~) 알지~무릎이랑 발목이랑 잘 주물러고~~우리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해~!세상은 작은 영웅들이 만든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