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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바늘땜에 잠깐 간호사를 보고, 다시 쓴다.
우리가  [나무야나무야]를 읽을거잖아. 엄마가 몇페이지 읽었는데, 아마도 전국 지도를 펼쳐놓고 그곳을 알고 읽으면 쉽게 읽혀질거라 생각이 들더구나.
작가의 사상이나, 그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받아들이기는 그리 녹녹지 않을 지 모르나, 여러곳을 여행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준이랑 며칠전  진도 여행을 하면서 그곳의 풍경에 넋을 놓으며 좋아하던 모습이 선하구나. 지준아, 너는 그렇게 자연을 좋아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선한 아이란다. 넘 좋은 놈이지!
3번째의 행군이니 만큼, 이제는 주변의 자연이 눈에 들어 올것같은데, 보이니? 잔잔하고 아담한 우리의 자연이.
세계여행을 많이 하신 분들이 그러시더라.- 우리 산천만큼 아름다운곳이 없다고,-  마치 엄마를 닮은 듯  조용하고, 포근하지.
발걸음 옮길때마다 풍경이 변하듯, 같이 하고 있는 대원들 성격들도 다 그와 같이 모두 다르다는 것 꼭 인정하고 지준이가 거기에 적응하도록 노력하기 바래.
우리사랑하는 아들, 지준아 생각이 자라는 하루가 되렴.
"남자는 견뎌야해"-지준이가 자주 하는 말인데, 꼭 이렇게 하려고 하지 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지준이가 더 좋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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