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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9 02:18

다시한번

조회 수 228 댓글 0
준환아!!
고생많지?
그치만 고생이라 생각말고
네 나이때 즐길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해라..

네가 쓴 글보고 엄마 많이 반성하고
나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엄마가 항상 너한테 하는말 기억나니?
너 하나라서 나한텐 한없이 소중하다고..

우리같이 있을땐 서로 톰과제리이지만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 한없이 그립구나..

요즘 엄마는 아침일찍 너네 학교에가서 트랙돌고있다.
그때 풋볼선수들 연습때라서 AJ, Adam, Corton, Jason등...
많이 본다, 네소식도 묻고.

아무튼 돌아오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승민이 많이 보살펴줘라 시간나면.
나중에 돌아와서 후회하지말고.

그럼 남은날까지 화이팅하고
10일날 만나자.

이번에 안되면 다시는 여기에 글안쓸꺼다.
Vic 이 영어로 쓴건 되던데...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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