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오늘도 하루가 흘렀구나.

by 차아영 posted Jul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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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많이 익숙해 졌니?
오늘 엄마는 10시30분 까지 수업하는 날인데 시간을 앞당겨서 일찍 끝냈어.
7시쯤 와서 떡볶이를 해서 먹었단다(약올릴려는 것 아님^^)
민영이는 계획표 세워서 공부도 열심히 책도 열심히 읽는단다.
네 책 완득이를 다 읽더니 재밌다고 난리야.
신기하지? 네가 없는 열흘 동안 수준 높아진 네 동생때문에 깜짝 놀랄지도 몰라.
밀키는 네가 없어서인가 원수지간이었던 민이한테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 하지 않네.
아빠는 너 보고 싶다고, 통화는 했냐고,어떻게 지내냐고 계속 같은 것만 물어보셔. 나도 모르는 네 일을.......*^^*
내일 또 편지 쓸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