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현석아

보고싶은 아들..  
이번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돌아와서 들려줄 많은  이야깃거리를 경험하고 돌아오렴..
담비도 오빠가 그리운가봐..힘이 없는거같기도하고..
잠깐 현수도 할얘기가있나봐..
오빠! 요즘 오빠가 없으니깐 넘 심심한것같아... 열심히하고 돌아와서 예전보다 더 좋은 오빠가 되어주길 바래~물론 나도 좋은 동생이 되도록 노력할께...
ㅋㅋ 현수다운 편지다.. 내년엔 현수도 보낼까? 선배로서 추천해주고싶니?
아들~~~ 보고싶다 사랑한다 자랑스럽다.. 조그만 더 힘을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