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8] 다쳤던 다리는 괜찮은지?

행군이 시작되는 날부터..
지난 2월에 다쳤던 다리가 계속 걱정이 되.
첫날 사진속에 찍힌 걷는 자세가 왠지 불편해 보였는데
무거운 가방까지 메고 25Km씩 행군을 하니
엄마 마음이 가방만큼이나 무거운거 같아.
다리가 완전히 다 나은것도 아닌데 이렇게 빡센 탐험을 하게해서..

이제 꼬박 일주일이 남은건가?
엄마에게지는 지난 일주일이 마치 한달처럼 길게 느껴져
저녁에 퇴근해서 태준이를 볼수 없고
늦게까지 안자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자는 태준이를 느낄수 없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면서 밥먹느라 힘들어하는 태준이를 야단할 수도 없고
너무나 너무나 보고싶다

그런데 태준이는 엄마가 걱정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잘하고 있나봐~
태준이의 편지에서 씩씩한 태준이의 모습을 보고있어.

다음주 목요일에 보면 까맣게 탄 태준이의 얼굴을 볼 수 있겠지
아주 건강하고 의젓해 보일거 같아.
아마 많이 걷고 밥도 잘 먹어서 키도 부쩍 컷을꺼 같아..

사랑하는 태준아~
매일 매일 새로운 추억과 즐거움을 쌓아가길..
그리고 집에오면 엄마에게 이야기 많이 많이 해줘~~

<We Rule 소식>
메인랜드업그레이드 : 250,000 Coin
            루비글로브 : 1개 10,000 Coin
현재 코인 : 70,087 Coin (13 Mojo)
현재 XP : 1,126,901/1,150,000 (23,099XP이면 렙업32)
그다음에는 150,000 Coin으로 West Ream 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