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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8 16:57

보고싶은 아들!

조회 수 154 댓글 0
이제 슬슬 어깨에 지운 짐이 무거워지지? 처음엔 행군내내 문제없을 것 같은 너의 배낭, 이젠 너에게 무거운 짐이란다. 하지만 끝까지 진이가 책임져야하는 것들이지? 오늘은 하루종일 우리 진이가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에 아빠도 열심히 공부했단다. 진이가 저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아빠에게 주어진 시간을 쓸모없이 보내버리면 진이에게 미안하잖아....
행군 떠난거 후회하고 있지는 않지? 인생은 항상 도전이야.
편안함에 주저앉아 있으면 진이에겐 발전과 향상은 멀리 떠나버리겠지?
일기 꼭 쓰고 다녀와서 진이의 모험 아빠 엄마에게 재밌게 들려줘....
아빤 과제가 너무 많아서  힘이 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재밌게 즐기고 있어.. 진이도 힘들지만 그자체를 즐겨봐. 그럼 나중에 멋진 추억이 될수 있으니까.
보고싶다 .. 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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