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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8 15:29

답장

조회 수 185 댓글 0
그리운 딸
어제 너의 편지를 읽고 뭔지 모를 진동이 가슴가득 울려 뭉클했어.
처음 이렇듯 먼 길을 다녀오는 너를 기다리는 엄마의 마음보다
네가 걸어오는 이 거리가 얼마나 힘겨울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나도 가족을 생각하며 걷고 있다는 너의 말이 왜 이리도 마음이 아프던지
엄마도 네가 없는 빈 공간에서 너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있듯
너 또한 같은 마음이라는 생각에 또 한번 눈물 찔끔 ㅠㅠ  
너를 보내놓고 엄마는 마냥 괜찮을 줄 알았는데 . . . . . . .  
점점 바보가 되어가나봐
매일 저녁 너의 모습을 찾으며. . .  
글을 읽으며. . . .  흐르는 눈물을 감출수가 없네
너를 보낸지 7일째
이렇듯 시간이 더디다고 느낀적은 처음이야
그래도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고 주님께 너를 위한 기도를 바친다.
남은 기간 몸상하지 않고 건강히 엄마품에 안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딸 사랑하는 마음은 이렇듯 조금 떨어져 있을 때 더욱 간절한것 같구나
언제나 당차고 용기있는 보경이라 작은 영웅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오리라 믿으며 그리운 보경에게 엄마가 띄운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당   사 ~ 랑 ~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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