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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일이네. 미역국은 끓여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어. 아빠는 아들 생각만 너무 한다고 투덜대신다. 아침 메뉴로 미역국이 나왔다면 딱 좋을텐데. 매일 올라오는 사진들을 꼼꼼히 살펴본단다. 혹여라도 우리 아들 얼굴이 비칠까해서 뭐 이리 욕심이 많은 엄마인지, 꿈속에서라도 학영이의 씩씩한 얼굴을 볼까해서 매일 기도하며 잠도 자고 웃지 마라.
학영아, 정말 생일 축하해. 오늘은 학영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입었던 배넷저고리와 그 양말 있지 세탁해 두려해. 다시 한 번 이 아이를 우리 가정에 주어서 행복합니다 라고 말하며.
지금은 엄지발가락만 들어가는 양말 -  얼마전에 그 양말 신으며 신나게 웃었잖아.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주어 너무 고맙다. 그리고 언제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생일 선물은 뭘로  하지 생일은 미리 해줬는데 말이야 아빠는 니가 집에 없다고 주중에는 집에 안 오시고 토요일이나 되야 온다고 하신다. 학영이가 없으니 참 집안이 .....
우리 아들 잘 하고 있지, 잘 하리라 믿는다.
니가 태어난 오늘 많은 감사를 드리고, 행복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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