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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7 22:44

사랑이 해리에게2

조회 수 229 댓글 0
사랑이 해리에게2
해리를 생각하면 엄마의 가슴이 찌르르 감전이 된 것 같아 숨을 쉴 수가 없다. 늘 엄마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랑이 해리가 너무 자랑스럽다.
많이 힘들겠지만 힘든 만큼 언니로 성숙되어가는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아직도 뽀송뽀송한 아기 같은데 무거운 배낭을 메고 언니 오빠들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제 아기 탈출, 언니로 승급되었음을 엄마가 인정한다. 탕!탕!탕!
해리가 싫어하는 반찬이 나와도 힘찬 행진을 위하여 남기지 말고 먹자.
해리가 서울로 돌아오는 날 검게 그을린 건강한 모습으로 환하게 엄마를 안아주기를 바란다.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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