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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7.26 16:20

김동현, 화이팅

조회 수 615 댓글 0
동현아,
한우리샘이야. 지금은 어디쯤에 있을까?
지금 시간이 오후 4시쯤이라 무척 더울텐데 깡 마른 몸에 무거운 배낭둘러메고 씩씩하게 행군하고 있겠지?
오늘 한우리수업 있는 날인데
친구들이 동현이 없으니까 썰~렁 하고 이상하다고 그러더라. 재영이는 정말
심심해 하는 눈치였고.... 현정이랑 수찬이도 좀 이상하대....
밝고 환하게 웃는 동현이 모습이 눈에 선하네~.
그곳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겠구나.
동현아.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틀을 깨고 싶어하고 테두리를 부수고 싶어하지만
그래야만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걸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단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아주 즐겁고 설레는 맘으로 준비하는 널 보면서
사실 샘은 널 다시 보게 됐단다.
철없고 장난기 많은 동현이로만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사귀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네가 참 대단하게 보였단다.
집 생각 많이 나겠구나.
좋은 생각 많이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더 좋은 사람
더 큰 사람
동현이가 되어서 오길 바래~

끝나는 그 날까지 몸 조심하렴
한우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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