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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많이 보고싶은 울아들 서형아!!

탐험연맹홈페이지에 올라온 거북바위에서 찍은 사진 속 서형이 모습보니
벌써 약간 핼쑥해진거같네..힘들지? 배멀미는 안했니? 어디 아프진 않니?
어제 5시간동안 성인봉에 올랐다니 오늘 엄마는 장산 3시간반 등반하고 다리가 뻐근한데 서형이 정말 대단한걸~
너두 다리 많이 아팠겠다..
오늘부터 행군시작했겠구나..무거운 가방이 정말 걱정된다..
너보다 작은 동생들도 많이 있으니 그래도 꾹 참고 형아가 본보기가 되어줘..힘들어서 계속 엄마를 원망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진감래란 말뜻 아니?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엄마가 이번 국토대장정에 널 보낸 의미는 서형이에게 부족한 끈기와 인내력을 키우기 위한 너자신과의 싸움을 위해서야..
지는거 싫어하지?꼭 이기고 고통 극복해서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자..한걸음 내딛을때마다 서형이 마음의 나이테가 자라날거야..
돌아오면 우리 서형이가 위대해보이겠네..위대한 아들에게 걸맞게 엄마도 예전과 다른 확실히 좋은 엄마가 되어주도록 노력할게..
점심엔 오랜만에 삼겹살외식했는데 서형이 네가 생각나서 많이 못먹겠더라..말없는 아빠도 서형이 많이 보고싶어하시면서 소주2병이나 드시구..
누나도 이젠 네가 없어서 집이 넘 조용하고 심심하대..
네가 좋아하는 개그콘서트 녹화해뒀다..엄만 서형이랑 같이 안보니 재미가 영 없더라..
아무튼 하루하루 서형이가 무사하길 고대하고 있으니 다치지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부디 건강하게 잘 지내렴~서형아, 아주 많이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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