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0.01.19 10:13

좋냐?

조회 수 162 댓글 0
승이 너 너무 잘 지내는것 같아 엄마가 괜히 걱정 보따리를 널어 놓은 것이 ...
이제 내일이면 보는데 너 집까지 다시 걸어와도 될것처럼 보인다.
16일 동안 니가 국토 종단간 것이 아니라 집에서 엄마 아빠가 니따라 걷는다고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먹도 못하고 니 오면 잠부터 자야겠다.
넌 아빠처럼 야생을 즐기는 것이 아빠딸이네.
11월 어느날 박스에 따 놓은 감 비온다고 밤9시부터 밤새 새벽5시까지 산에서 내린다고 우리 그때 힘들었잖아.그 때도 우리딸이 믿음직했는데 이번에도 그런 느낌이 팍팍.
어릴때부터 감나무 타다 떨어져 밑둥에 감처럼 대롱대롱 걸려있었던 우리딸.
기저귀 차고 산비탈 기어 올라가다 굴러 처박힌 말벌집.
주말아침 아빠가 자전거태워주다 속도감에 바퀴에 발 넣어 아빤 갈비뼈,넌 얼굴에 흉터로 입원했던 딸
얼마전 신종걸려 고생하며 입원했던 딸.이모가 맛난것 뭘 사 줄까 물으면 라면이라고 대답하는 너.
역시 라면이 최고야?
엄마도 먹고 싶다
이젠 어딜 가도 니 뒤모습 편하게 볼 수 있을것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5376 국토 종단 천천히 걸어 진짜 행복해요 김민재 2010.01.19 188
» 국토 종단 좋냐? 배승이 2010.01.19 162
5374 국토 종단 박은원에게... 박은원 2010.01.19 231
5373 국토 종단 어떤 하루일까? 김남석 2010.01.19 122
5372 국토 종단 멋지다 우리 조카!! 2대대 배승이 2010.01.19 138
5371 국토 종단 윤덕규 화이팅 윤덕규 2010.01.19 284
5370 국토 종단 마지막 스파트~! 화이팅 김우진 김우진 2010.01.19 352
5369 국토 종단 오늘은 네가 태어난 날!! 축하한다. 아들 그... 박준영 2010.01.19 252
5368 국토 종단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듬직하고 멋진 웅아 향기로운현웅아 2010.01.19 400
5367 국토 종단 승익!잘 해내고 있지!! 정승익 2010.01.19 264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