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네 짐을 꾸리면서 아빠 가슴이 설렌다고 하셨던 것 기억나니? 넌 모르겠지만 아빠는 출발하기 며칠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랬단다. 아빠는 매일 퇴근하시자마자 컴퓨터부터 보여달라고 하신다. 너도 알지? 사진 보면서 " 에이~ 아직 멀었네, 좀더 고생시켜야 하는데" 라고 말씀하시면서도, 네가 무사히 지내고 있는걸 확인하셔야만 잠을 주무시는 분이다. 짖궃은 아빠와 엄마를 만나서 널 놀리는 재미에 좋은 말 많이 못해줬지만, 그래도 아들은 그 안에 숨은 진심을 알아줄거라고 믿어 ㅎㅎ
네가 신고간 신발이 영 맘에 안든다고 내내 투덜거리는 아빠를 보면서, 우리 아들은 참 행복하구나 하고 느낀단다. 네가 어디에 있든 엄마 아빠는 널 믿고 응원하며 사랑을 보내줄거야. 그러니까 언제 어디서든 항상 당당하고 활기차게 지내렴. 마지막날 까지, 되돌아 보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래. 만나는 날까지 화이팅 하자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626 국토 종단 오늘도 묵묵히 걷고 있을 너희들을 생각하며.. 재상 정상아 2010.01.17 134
625 국토 종단 김우진 홧팅!!! 김우진 2010.01.17 210
624 국토 종단 보고 싶다. 아들아. 김민재 2010.01.17 221
623 국토 종단 문지운에게! 문지운에게 2010.01.17 516
622 국토 종단 웃는행군동영상 ! 우는 대원들! 김민재 2010.01.17 341
621 국토 종단 초코파이 사갈게. 정주영 2010.01.17 220
» 국토 종단 2대대, 김우진 화이팅 김우진 2010.01.17 206
619 국토 종단 재웅 잘 지내니? 이재웅 2010.01.17 180
618 국토 종단 세영아.. 남은 시간도 힘내라 홍세영 2010.01.17 195
617 국토 종단 이장님이된 민기에게! 심민기 2010.01.17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539 540 541 542 543 544 545 546 547 548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