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민기야 어딨니?

by 심민기 posted Jan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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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민기의 오늘하루는 어땠는지 궁금해서...
어제부터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대원들 사이 어디에선가  오늘  하루주어진 행진을 굳건히 하고 있을거라  엄만 생각한다.
내일 날이 밝으면 엄마도 소년조선일보를 구하러 가야겠다.
소장가치(?)가 있을것 같지않니?

민기야 행군도 몇일 남지 않았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야
그리고 가장 소중한 사람도 지금 네 옆에 있는 사람이야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민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남과 더불어 나 자신도 사랑하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그런 사람으로 자라줬음 좋겠다.

동료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참!엄마가 자꾸 맘에 걸려서그러는데
입술이 많이 터진 않았는지 모르겠다.
침바르면 더 심해지니까 조심하고 마스크 꼭 껴라.
엄마 이제 자야겠다.2시반이 넘었다

심민기  많이 많이 사랑해!!!
임진각까지 쭉~가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