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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점심 식사로 자장밥을, 저녁 식사로는 취사팀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돈가스를 먹었다니 특별했겠구나. 대대별로 만든 모형 열기구에 ‘2010년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소망과 꼭 해내고 싶은 일들에 대한 각오’를 적고 며칠 뒤 하늘로 높이 날려 보낼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 미소 영웅은 무엇을 적었을까?
안녕, 웅아! 오늘 너희들의 탐험 소식이 소년조선일보에 실렸다. 하루 “30km 행군...나 자신과 싸워요”라는 제목으로. 눈과 혹독한 한 겨울의 칼바람에 맞서 무엇이 소중한 지를 깨달아 가는 대원들의 행군 모습에서 야심찬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아들, 저녁에 많이 울었어? 대원들의 눈물이 천수만을 가득 채웠겠구나. 2010년 1월 4일에 출발하여 12일이 지난 오늘, 그 동안 「한국청소년탐험연맹」을 통해 보내진 가족들 편지가 처음 대원들에게 전달되는 행사가 있었을 것이라 짐작한다.
참고 참아왔던 고달픔, 가족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오늘쯤은 가슴 후련하도록 눈물을 쏟아 버려도 된다. 속 시원하게 울고 그리고 푹 자는 거야. 더 밝고 힘찬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너에게 내일은 분명 또 다른 해가 뜰 것이다.
미소 영웅, 편한 밤 되고 내일도 안전한 행군이 되기를 기원한다.
-더 밝고 힘찬 내일을 바라는 아버지의 열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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