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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14 21:41

윤덕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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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규야   동영상  잘 보았다  늠름하고 의젓한  우리  아들  역시  잘 생겼어 사진이 실물만 못하더라.  떠나는 날  점심을  안먹어서  배 멀미를  할까봐  또 계속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단다.   덕규야  아빠는  매일  저녁때마다덕규가 오늘은 어디쯤 오고 있냐고 물으신단다   네가 없는  집은  오아시스 없는  사막같단다.   텅 빈것같은  적막감이 느껴진단다.  많이  힘들지  남은 일정  잘  마치고  임진각에서  멋있게  만나자꾸나  발에 물집은 잡히지 않았는지. . . .  가방은  하나로  만들었는지  짊어지고 다니기 무겁지   아뭏든 대단해보이고  흐뭇하다  많이 컸어   참  네가 떠나는날  1대대에 있는 너와 동갑이고 세번째  참가한  신제우 엄마하고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단다.  제우는 부산에 산대 시간 만들어서 하번  만나보면 좋을것 같다. 제우누나는 올해  고1에 올라가는데  네번째참가하고 4대대에  있대 덕규야 대원들하고  많은  추억 만들어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한다.   만나는  날까지   우리 덕규  화이팅  덕규야  엄마는 너를 항상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