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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도훈아.
가끔 아빠가 군대생황 얘기했듯이 우리 도훈이가 지금 어려운 체움을 하고있구나.
누구도 돌봐주지않고 혼자 해결해야하는 그 길.
사실 아빠도 대학 휴학하고 군대에 갔을때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아빠보다 어린사람들이 막대하는것,  또 밤세워 걸어야만 했던것들,  그리고 말로할 수 없는 더한 것들...

시간이 지날 수록 아삐가 도훈이한테 이런 것을 해보라고 한게 잘한건지 생각해본다.  그건 우리 아들이 힘들에 하는게 매일 생각나니깐...

하지만, 우리 아들,.. 아니 아빠 아들 도훈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할 수 있어....
우리 도훈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훈아. 아빠가 정말 사랑한다. 보고싶다...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