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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최근 몇 년중에서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는데...
아들 고생하는게 눈에 선하다.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는데 이렇게 날씨까지 엄청 추우니... 후회하는건 아니겠지? 엄마보고싶다고 몰래 눈물흘리지도 않겠지?
2년전에는 발에 물집이 잡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이번에도 물집이 안잡히면 좋겠다. 그래야 아무래도 걷기가 편하니까...
준영이 고생하는 건 불문가지(묻지 않아도 알 수 있음)여서 묵묵히 맡은 일을 완수하면 다른 사람들이 다 알아주게 되어 있으니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내지 말아라. 학교생활도 마찬가지고 커서 사회생활하는 것도 마찬가지니까 명심하고... 알았지?
남의 말을 잘 들으라고 입이 1개인 대신 귀가 2개라고들 하지? 새로운 친구사귈 때 준영이도 알겠지만 조심하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훈훈한 이야기들을 많이 가지고 와서 이야기해주렴. 그 날까지 건강해라.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1
456 국토 종단 해주~~~~~ 박해주 엄마 임윤영 2014.01.09 453
455 국토 종단 이제 다와간다, 힘내렴 정혜련 2010.08.04 454
454 국토 종단 장하다! 장 효준!!! 3연대 장효준 2011.01.18 454
453 국토 종단 편한수님~ 편한수 2011.01.25 454
452 국토 종단 6연대 정현우 대원 보시오~~ 정현우 2012.01.13 454
451 국토 종단 형 아!!! 김승후 2012.01.17 454
450 국토 종단 임상혁에게 임상혁 2014.01.17 454
449 국토 종단 처음설레이던 널 보고싶은 엄마가..... 27대대박정우 2010.07.31 455
448 국토 종단 오늘은 기현이 영상소식 있는 날인데, 목이 ... 김기현 2011.01.09 455
447 국토 종단 힘내라 아들! 보고싶다 승엽아. 오승엽 2011.01.17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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