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권경표에게

by 권경표 posted Jan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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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떠난 지 벌써 10일 째되는구나!   엄마는  정말 잘보냈다. 생각하고 있지만  사진속의 경표모습보니 눈에서 눈물이 찡하네.......그래도 엄마는 후회하지 않는다.    좀더 넓은 세상 경험하면서 좋은 추억 만들고  경표자신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서  함께하는 거란다.  그리고 아빠,엄마도 또 한번 성숙해지는 것 같구나!   국토순례 체험하면서 느껴겠지만   힘들고 고통스러워 그만 두고 싶어을때 있었을거야 그런데 그고비  이겨내니까? 어떤 느낌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렴 아마도  성취한 기쁨이 찿아와  행복하게 만들어주었을거야....... 그 기쁨(행복)잊지말고 실현,고통(힘들고 어려운일)경표는 학생이니까  학문쌓아가면서 오는 여러가지어려운일들을 잘이겨내보자.   자네의 잘못된 습관이 있으면 꾸중도하고 잔소리도 하고 그러하지만 부모님의 의무 중 하나이구나  이해해주렴 경표는 자라나는 과정이지 어른이 아니기 때문에 성숙한 아빠,엄마가 지도 해주는 거란다.    건강하게 자라준 경표에게 고맙고 하나님께 감사하단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해보자 .  그리고 성취해보자.
   우리경표 10일동안 대견스럽고 훌륭하게 잘 이겨냈구나 해단식 하는 그날까지 용기 잃지 말고 대장님들과 대원들하고 함께 한발 성숙한 모습으로  해단식날 보자.   그리고 다녀와서도 국토순례에서 얻어진 정신 잊지말고 습관으로 만들자.  경표와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인사드리고 정의에 용기있는 그릇으로 어른이 되자꾸나 결국 어른 되는 과정이 쉬은 길은 아니지만 멋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하는것 또한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거야 하면 된다.   화이팅  !   사랑한다.      엄마로부터~~~ps: 아빠,누나들과 함께 영상편지  잘보았다. 집에 있는 가족은 모두 잘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