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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아..오늘 아침 일어나서 씻고 화장하면서 음식준비하면서 혜령이 동영상을 보는데 우리이쁜딸이 우니까 엄마도 눈물이 나더라...많이 힘들고 외롭고 한 것 같아서..엄만 늘 혜령이를 외롭게 하고 다른 아이들같은 환경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단 생각을 했다. 우리 딸이 넘 착해서 언제나 엄마먼저 생각해주고 혜령인 투정도 안한다는거 엄만 잘 알고 있다.엄만 혜령이가 동영상에 의젓하게 울지도 않고 그렇게 했으면 아마 맘이 더 아팠을 것 같다.혜령이가 영상편지에서 우는 모습을 보니까 엄마마음은 한결 편하더라.나이에 맞게 어리광도 부리고 힘들면 힘들다고 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하면 엄만 다 받아줄 수 있는데..혜령이는 언제나 지금처럼 행복하게 즐겁게 그리고 밝게 그렇게 살자..혜령아...엄마도 헹이 많이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재밌게(피할수없으면즐겨야지)보내..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