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웅에게

현웅아 사진에서 보았다.
널 보내 놓고 날씨도 많이 춥고, 괜히 보냈다는 마음이 들어 늘 퇴근시간에 마음에 걸렸는데..
오늘 야간행군 행군까지 정말 멋지다.
웅아 아빠가 매일 아침 널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언제나 너와 함께 동행하시며 지켜주시리라.
춥고 힘들지겠지만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다른 많은 은혜 더해주시고 필요한것 더해 주시리라.
야곱이 밤새워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것 처럼 남은 일정 추위와 어려움과 싸워 이기고 자랑스럽게
돌아오라.
장한 아들 현웅,
아빠가 매일 기도할께,
아빠가 표현은 잘 않하지만 많이많이많이 사랑한다.
힘내,
화이팅 하융,
p.s
우주혁도 화이팅,
함께 동행하는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