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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을숙도에 데려다 주고 오니 할아버지께서 전화가 오셨더구나
잘 데려가 주고 왔냐고..
그라면서 나중에 군대 가면 고생할꺼로... 백지로 아아들 미리 고생 시킨다고
못내 못내켜 하시더구나
우리 할아버지는 다른 할아버지와는 달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분이시라 그리 못 내켜 하실 줄 몰랐는데..
그래서 인터넷 켜서 검색창에 요래요래 치시고.. 요리 요리~~ 들어 가면
너그들 사진도 있고 글도 있다고,, 그러면 쬐매 걱정이 줄거라 했더니만
너그들에게 편지까지 남기셨두구나
정말 대단하신 우리 할아버지다 그지?
낼은 걸으면서 할아버지에  대해 생각하며 걸으보면 어떨가?
하루 아침 걸을때 너희들 마음의 어떤 목표를 가지고 걸어보고...
또 다음날은 다른 하나의 목표을 걸고  하루을 걸어보면 쪼금은 덜 힘들까?
어제 엄마는 너희들 침대방의 이불을 모조리 걷고 메트리스고 침대 밑이고
청소기로 먼지 다 털어내고... 이불은 욕조에 마구 넣어 밟아 빨고,,,
마루에 이불이 네개나 널려 온 집안 가득 이불이다..
너희들이 집에 오면 뽀송 뽀송한 침대에서 아늑하고 편안 하게 자게 할려고..엄마는 이렇듯 벌써 느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나보다.....
아직고 올 날이 마니 남았는데두
부지런이 걸어라.. 걷고 또  걸어서 임진각에서 빨리 만나자!!
엄마의 맘은 벌써 느그들 만날 날에 가 있다.
희준이 어디 잠시라도 집 떠났다 오면 하얀 휜밥에 김치찌개 먹고 싶다고
그라는데 요번에도 하얀 흰밥에 김치찌개 준비해놓코  너희들 데리려 갈께..만나는 날까지 힘내자!1
현석아 ! 모자 쫌 써 귀 볼때기 얼을라~~~
희준아! 허벅지는 안 가려워? 인핸서 자주 발라줘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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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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