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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10 17:30

담이 사진

조회 수 220 댓글 0
오늘도 차가운 겨울 벌판을 힘차게 걸어가고 있는 담이의 든든한 모습을 그려본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조금은 여유있게 시작을 했는데....예전 같으면 집에서 늦잠을 자고 있을 담이의 모습을 생각하며 지금 우리 담이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이런 생각을 해보게 된단다.

원래.... 좋은것은 평소에는 잘 모른단다.
집도, 가족도 마찬가지 란다..........가끔은 떨어져 있어봐야 ......집도 가족도 나에게 매우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된단다......

담이 너만 여행을 떠나는게 아니라......우리 가족 모두 여행을 떠나가고 있단다.......네가 옮겨 가는 그곳의 사진이 올라오면 그걸보고 또 얘기를 하게되고.........몸은 울산에 있지만.....마음은 우리 아들과 함께하고 있단다,........이왕 시작한것 !.......피할수 없으면.......즐기면되지!.....알았지!
싸랑한다 울 담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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