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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종단
2010.01.07 07:24

3대대 준수에게

조회 수 236 댓글 0
멋진 준수야!
잘 지내고 있니? 한라산 등반을 하였구나. 기상악화로 인해 정상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한라산 등반 한 것 축하해!~~
엄마는 매일 날씨예보를 챙겨서 본단다. 우리 준수의 국토순례가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하고 있어. 평소 산을 자주 다니지 않았던 준수라서 체력면에서 뒤쳐져서 많이 힘들지? 엄마는 요즘 연수다니고 있고, 아빠는 1주일간 출장중이란다. 형은 열공중이고..
힘든 여정 잘 견디고 있는 멋진 준수, 힘내!~ 그리고 사랑해! ^*^
이제 힘이 상당이들거다 이제 매일 거의 8시간이상 걸을거다 제주도에서는 편하게 쉬었으니깐 넌 이제 부터 지옥일 것이다 정말힘들어도 꼭 살아돌아오렴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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