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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찬아

벌써 수요일밤이다 이제 곧 우리 보는구나~

2주가 훌쩍 지나간다~ 내일과 모레는 윤찬이도 마지막을

준비하느라 마음이 바쁘겠네

엄마도 윤찬이 보내놓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이런저런 정리를

좀 해보고 싶었는데..방학이라 바빠서 아무런 변화도 못주고 

이렇게 시간이 가버렸네~  윤찬이가 가기전에 돌아오면 집이 좀 

새롭게 달라져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어쩌냐 ㅎㅎ

그대로다~  마음의 눈으로 새로운 집을 만나거라잉

남은 이틀동안 뭐라도 좀 옮겨가며 변화를 줘봐야겠다~  

이틀동안 몸살나지 않게 마지막까지 조심하고 따뜻하게 하고 

다니자~~  혼자 겉옷 안입고 계시드라

마스크 꼭 쓰고~  찬바람 들어가지않게~ 

곧 만나자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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