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종단
2019.01.10 21:13

1연대 신태원

조회 수 18 댓글 0

사랑하는 태원아

 

엄마의 키 보다 훌쩍 커버린 우리 아들이
매일 너무 보고 싶어서 대장님께서 소식을 전해주시는 늦은 10시가 엄마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되어버렸단다.

사진속의 너는 엄마 마음을 알 듯 환하게 웃고, 태극기 깃발을 흔들며, 때로는 조금 힘들게 보이는 걸음이지만 , 친구들과 다정이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었지.

 

커다란 가방이 얼마나 무거울까?
고기 좋아하는 태원이인데 얼마나 배가 고플까?하고
찬바람 맞으며 아토피는 괜찮을까?
걱정하면서도

 

태원이가 보낸 편지 속“ 힘든 시간을 스스로 선택했기에 최선을 다해 걸어 볼께요 ” 라고 다짐하던 너의 편지에 엄마, 아빠는 또다시 네게 감사하단다.


너를 떠나 보내고 집에 돌아 왔을때 
침대 위 핸드폰과 지갑을  약속처럼 두고 떠난 너에 대한 믿음과 

 

투덜거림없이 아픈 몸을 포기 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려 이겨내는 네가
다시 세상 속으로 따뜻하게 걸어가는 것 같아 엄마는 이제 걱정이 없이 우리 아들 기다릴께

 

넌 엄마아빠가 하지 못한, 아니 누구도 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포기 하지 않고 해내고 돌아 올 거라고 믿는다.  

 

아프지 않기를 힘들지 않기를 엄마아빠재원이가 많이 기도하며
울 아들 좋아하는 고기 , 햄버거, 피자 ,떡볶이 , 치킨 , 과일 많이 많이 준비하고 있을께 
사랑한다. 그리고 널 믿고 지지하며 늘 응원할께

 

멋진 내 아들
너무 보고 싶고

 

다시 한 번 사랑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5916 국토 종단 박제민,박제홍 박제민 2011.01.26 590
5915 국토 종단 기현아~부산에 도착했구나, 가슴이 뭉클하다. 김기현 2011.01.08 587
5914 국토 종단 굴렁쇠 소년(다섯번째 이야기) 한덕현 2011.01.23 587
5913 국토 종단 김민재에게 김민재 2012.01.16 585
5912 국토 종단 조카 성민 홧팅!!! 1 외숙모 2010.07.22 584
5911 국토 종단 동현아 잘 지내니? 김동현 2010.08.01 584
5910 국토 종단 여유만만한 우리 아들 박상윤!!!!!!! 17대대박상윤 2010.08.03 584
5909 국토 종단 재현아♥ 1연대 박재현 2012.12.30 584
5908 국토 종단 오빠야 미안하데이~! 신재민 2012.01.17 583
5907 국토 종단 염진호 염승호 염진호 승호 2014.01.19 582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606 Next
/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