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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야. 어제는 경상남도를 넘어 대구에 도착했다는 감격스런 소식을 들었어. 윤재는 얼마나 가슴 벅차고 감격스러웠을까 ^^ 어제 아빠와 이런 얘기를 나눴단다. 윤재가 지나온 길을 우리가족 다같이 다시 가보면 좋겠다고...

어디 아픈곳은 없니? 다리와 발은 괜찮고? 잠자리는 어때?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모든게 걱정되고 궁금하다.
윤서도 오빠 빈자리가 많이 허전한지 집에 오면 엄마만 쫒아다닌다 ㅎㅎ 오빠가 빨리 왔으면 좋겠데

주변에서 윤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참 많아.
할머니, 고모, 이모, 삼촌, 아빠 친구 삼촌들, 엄마회사 직원들..
모두 윤재가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힘내라고 입을 모아 말해 준단다.

우리나라 지도를 펼쳐 윤재가 걸어온 길을 이어보고 있다.
걸어서 간다는게 가능한가 싶었는데 윤재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줬어!!

부디 남은 일정도 건강히 다치지 않고 잘 이겨내길 응원할게.
엄마도 이제는 좀더 씩씩하게 윤재를 기다리고 있어.
참, 사진보니 매일 같은 옷이던데, 옷도 갈아입으면서 다니구...

이 여정동안 부디 많은걸 보고, 듣고, 느끼고 교감했으면 한다.

또 편지할게. 사랑해. 많이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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