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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야~~~

 

퇴근하기 전에 편지 쓰고 가려고 한다.

오늘은 대구에 입성했다고 하더라 ^^ 고생 많았지만, 지나면 그게 고생이라기 보다 그 뒤에 있는

성취감으로 힘들다기보다 재미 있었다고 생각이 될꺼야. ^^

아빤~ 성재가 꼭 생각하고 또 기억하면 한다. 힘든 시간 만큼 기쁨도 크다는걸...

아빠도 그래 ^^ 

내일을 위해 오늘을 아껴두기도 하고, 지금 마주친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도 하면서 항상 현명한

울 아들 장성재가 되길 바란다. ^^

내일도 힘내라 ~~~

 

사랑하는 아빠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