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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은 지호야! 유난히도 덥고 그래서인지 잠이 오질않는 이른새벽이다.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꿀잠을 자고있을 울아들!! 이제는 사진 속 아들의 얼굴이 아닌 아주 작은 아들의 흔적찾기!! 오늘은 수많은 대원들속에서 아들의 뒷통수만 볼 수 있었단다. 아빠는 아무래도 아들이 아파서 행군을 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니냐며 연대장님께 연락해보라고 하셨는데ᆞ 사진속 지호의 뒷통수를 보시고는 조금 안정이 되셔서 조금 전에 잠이 드셨다. 지금은 토요일(6일)새벽 1시15분ᆞ아들은 자고있겠지? 이렇게 더운날씨에 두발에 붕대를 감고 아픔을견디며 열심히 걷고있을 아들을 한걸음에 달려가 데려오고 싶지만 울아들의 굳은 의지와 앞으로 펼쳐질 이보다 더 큰 시련들을 이겨낼 수 있길바라는 마음으로 참고 견디고 있다! 아들!! 아빠엄마의 소중한 첫번째 보물ᆢ이 아픔의 시간들이 아들의 소중한 추억이되고 앞으로의 삶의 기초가되어 지금처럼 멋있고 당당하게ᆞ바르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구나!!! 울지호는 아빠엄마의 소중한 보물이며 처음사랑의 열매임을 잊지말고 그 누구보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멋진남자로 자라주길 기도할게. 사랑한다 아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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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6056 국토 종단 마지막 편지.......신건!!!!!! 신건 2011.08.05 408
6055 국토 종단 오늘의 그토요일은 오지않을것이다.아들아. 류호제 2010.01.17 299
6054 국토 종단 5일 남았다! 효준! 성준! 고효준, 고성준 2011.08.01 368
6053 국토 종단 to.JHJ 장효준 2011.01.06 491
6052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07-28] 김동휘^^ 김동휘 2011.07.28 303
6051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07-29] 김동휘^^ 김동휘 2011.07.29 308
6050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07-31] 김동휘^^ 김동휘 2011.08.01 265
6049 국토 종단 [국토종단-호남 2011-8-3] 김동휘^^ 김동휘 2011.08.04 367
6048 국토 종단 ``````````````마무리 단계에 서 있는 건이... 신건 2011.08.03 273
6047 국토 종단 겸둥이 아들 지원에게 김지원 2012.01.12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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