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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편지가 드뎌 올라왔다. 아빠,엄마,누나는 매일 매일 탐험연맹 홈피에 올려진 글을 읽어 보지만 너의 얘기를 들을 수 없어 답답했는데 어제 너의 글이 올라온거야. 엄마, 누나도 단숨에 너의 글을 읽더라. ''아들이 국토종단을 잘 간 것같애'' 엄마가 그러더라. 아빠도 니가 잘 표현은 하지 않지만 속깊은 사람인것을 안다. 잘 해걸 것으로 믿고 있었거든.
다른 대원들은 끝나는 날 임진각으로 올 때 이것저것 가져오라고 부모에게 미션을 주던데 넌 특별히 미션이 없데. 먹고 싶은게 없는 거지?ㅎㅎ
전주를 지나치는 동안 어떤 생각이 들더냐. 토끼도 싶더냐. 듣고 싶네.ㅎㅎ
어젠 엄마가 어려운 골프장으로 알려진 무주골프장에서 버디를 2개나 하고 90대 타수를 친거야. 잘 친다고 아빠도 인정했다. 명품 가방 사주어야 할 것같아. 투잡 뛰어야 할 듯. ㅎㅎ
아들 오늘 아침 한국팀 올림픽 축구 예선이 있었단다. 피지하고 경기 했는데 8:0으로 대승 했어. 류승우가 헤드트릭, 석현준이 2골, 권혁진이 2골, 손흥민 1골. 축구를 좋아하는 니가 못 봐서 아쉬워 할것 같다. 다행히 국토종단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본선이 치뤄진단다. 그 날을 기약하며 힘차게 행군하거라.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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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9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8
336 국토 종단 학영이 생일을 축하하며 김학영 2010.07.28 203
335 국토 종단 학영이 형 보고싶어 김시헌 2010.08.01 203
» 국토 종단 한 통의 편지가 가족에게 감동을 준다 슬범 파파 2016.08.05 33
333 국토 종단 한강종주 현준아 나현준 2010.07.26 167
332 국토 종단 한강종주팀 2조 김명준 2010.07.30 175
331 국토 종단 한걸음 한걸음 남우상 2012.01.13 293
330 국토 종단 한걸음 한걸음 차분하게,,,,,, 고효준, 고성준 2011.08.02 177
329 국토 종단 한걸음더!! 김민서 2011.07.27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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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국토 종단 한결 오늘은 고생을 덜한것 같다 한결 2011.07.25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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