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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원아!

우리 승원이가 벌써 국토대장정 13일때를 맞고 있구나. 이 폭염에 하루 하루 지루하더니 또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가고 있구나.

새벽행군을 하고 면사무소 이장님께서 아이스크림도 사주시고 서로 힘을 모아 목적지까지 가는 모습이 참 따뜻해 보이는구나. 오늘 처음으로 현장 탐험소식에 우리 승원이 씩씩하고 멋진 사진이 크게 떴네. 엄마가 언제나 우리 아가의 모습도 이렇게 크게 나오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야. 조금 탔지만 씩씩하게 행군하는 모습 아주 좋구나

얼른 일정이 끝나고 승원이 만나고 싶다. 우리 승원이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누나들이랑 아빠는 지금도 주무셔! 방학이라 저녁에 너무 늦게 자서 그러나봐. 다음 방학에는 두 누나들을 국토대장정에 보내버릴까?

우리 승원이 오늘 하루도 잘 지내고!

알라뷰 승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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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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