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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세준아!

재밌지?  엄마가 제일 타보고 싶은 것중 하나가 열기구인데....

느낌이 어뗐니? 삐삐가 된 느낌? 바이킹 탄 느낌?  야야 나도 타고 싶다.

잘있지? 사진속의 너의 모습이 밝아서 좋다.  일부러 힘들어도 엄마,아빠

보라고 웃는거니? 그렇다면 우리 세준이 속든거고.

늠늠해진 우리 세준이 내일이면 우리 볼 수 있다. 기다려진다.

 

세준아!

정말 걸어서 서울까지 왔다. 정말 대단하다. 너는 영웅이야.

기분이 좋지? 성취감 최고지?

너라서 할 수 있었다.

모든일에 자신감 up됐지? 이 마음 언제나 간직하고

앞으로 모든일에 자신감 갖고 생활하렴. 엄마의 바램이야.

낼 장기자랑도 쑥스러워 하지말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즐기렴.

남은기간 건강하게 있다가 엄마한테 오렴. 기다릴게.

이모 만나면 맛있는것 사먹고 형우형이라 같이 와.

전화하고.    안녕. 보고싶다 아들.

-너를 기다리며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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