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지금도걷고있을 아들 호범에게

by 호범맘 posted Jan 2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들!!!
내일 이면 만날수 있는 날이 왔구나
국토대장정을 가면서 제일 짧은 걸로 신청해 달라고 했었는데
엄마가 제주도는 호범이가 안가본곳이라
관광차원에서 길게 신청했는데 지금도 그 볼멘 목소리가 들려 미안한걸
그 길다고 생각했던 시간이 호범이의 끈질긴 도전으로
끝이 났다 .
홈피에 황량한 논밭을 걷는사진을 볼땐 울컥하더라
그동안 정든 친구와대장님들과의 이별이 다가오니 아쉬운맘 잘달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오늘도 화이팅 !!!
울아들 이호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