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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도록 보고싶은 곽 진영, 지원이에게 보내는 엄마의 일곱번째 편지 20140114

 

우리 진영이 지원이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행군을 시작했구나.

새벽부터 싸늘한 공기에 무척 춥고 힘들었을텐데 대견하다.

지혜와 지선이 유치원과 학원에 데려다주고

출근 길에 올려다본

하늘이  어찌나 눈이 부시던지....

차갑도록 파란 눈부신 하늘 저편에서 우리 진영이 지원가 행군하고있겠구나~

생각하니 갑자기 눈물이 나더구나.

보고싶다.

뼈가 으스러지게 찐~하게 대견하다고 안아주고 싶다.

 

진영아!

항상 자기 할 일 스스로 잘 챙겨서 해주어 고맙고

맏언니가 되어 동생들 돌보면서 솔선수범해주어 고맙다.

그러나 스스로 짊어지는 책임감아래 자신을 너무 구속시키지는 말거라.

네가  세운 인생의 목표를 향해 네 방식대로 즐겁게 즐기면서 가길 바란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성이다' 라는 말에 백프로 공감하는 바야.

 

지원아!

그렇게 밝고 건강하게 유쾌하게 자라주어 고맙다.

네안에 있는 너만의 특별함을 무기로 자신감을 갖으렴.

넌 멋진 녀석이야.

공부가 다가 아니지만 하나하나 차곡차곡 배워야할 나이이기에

꾸준하게 연습하고 반복하는 과정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이다.

논술선생님께서도  그러셨쟎니,

꾸준하게 반복학습 할 수록 너의 아이큐는 엄청나게 올라간다고.......^^

이번 국토종단탐험을 통해 더 훌쩍 클 진영이 지원이를 생각하니

무척이나 너희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단다.

 

 광활한 자연을 한발 한발 내딛고 느끼고 숨쉬면서  

 그 넓은 자연에 너희들 마음도 함께 풀어놓아보렴.

진영이 지원이 마음 속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감정들이 

실컷 뛰고 달리고 깡총거리고 춤출수있게 ......

 

그리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나아 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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