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이연수. 잘 놀고 있남?

by 이연수 posted Jul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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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기에 시차도 맞지 않아서 잘도 잘 못자도 힘들지 않지?

얼마동안 기다려온 여행인데, 벌써 힘들어서는 안 되지.^^

출발하기 전에 아빠가 얘기한 것 처럼, 좀 더 많이 보고, 좀 더 많이 겪고, 좀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래.  이번 여행에 들인 돈이 얼만데, 본전을 뽑아야 할 거 아녀??? ㅋㅋㅋㅋ

 

연수가 출발한 후에 연수 방은 당근 채연이 차지가 됐고, 달이도 그닥 연수를 기다리지 않는 눈치고.....(오면 좀 혼내줘라. ㅋㅋ)  엄마는 연수 기사 노릇 안해도 된다며 좋아하면서 오늘도 밤 9시가 넘은 이 시간에 밖에서 누군가와 놀고 있다.  채연이도 놀러 나갔고.  아빠만 혼자 집에 남겨져서 연수를 그리워하고 있다.  아빠가 이런 꼴이 될 줄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 사람과 함께 이동하고 생활하는 것이어서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길 거라 믿어.  그래도 연수의 친화력을 조금만 발휘해라.  너무 많이 발휘해서 모두 연수만 좋아하면 다른 사람은 좀 거시기 할 거 아녀.......^^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절대 갔다 와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원없이 놀도록 해.  만약 필요한 게 생기면 거기 대장님에게 얘기하고, 필요하면 아빠한테 얘기해 달라고 하렴.

 

아는 만큼 보이고, 해 본 만큼 남는 것이여.....

 

이연수 홧팅!!!!!!!